부푸 브이스루는 워낙 유명해서 후기를 작성 하는게 의미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많은 전자 담배를 사용해보고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한번 적어봅니다.
부푸 브이스루 구성품
- Voopoo V-Thru Pro 본체
- 0.7옴 메쉬 팟
- 1.2옴 GENE 헬릭스 코일 팟
- 타입C USB 케이블
- 사용자 매뉴얼
사양 및 기능
- 리필용 팟 키트
- 사이즈 95.3 x 28.4 x 14.9mm
- 900mAh 내장 배터리
- C형 USB – 2A 충전 속도
- 자동 흡입 방식
- 일정한 출력 전압
- 독립식 단방향 결로 공간이 있는 누수 방지 카트리지
- 가변 출력 범위 5W-25W
- 알루미늄 합금 구조
- GENE 칩셋
- 베이프 모드 및 잠금 모드
- 0.69인치 OLED 스크린
- 3ml 액상 용량(2ml tpd)
- 독립적인 단방향 응축수 공간(75% 더 많은 누수 방지 기능 제공)
- 실리콘 액상마개
- 6가지 색상 선택
- 6가지 안전 보호 조치 및 지능형 어린이 보호 모드
부푸 브이스루 장점
휴대성
개인적으로 부푸 브이스루가 상당히 괜찮은 전자담라고 생각 하는 이유는 "휴대성" 때문입니다. 가겹고 작지만 한 카토정도면 하루를 버틸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기존 전자담배들의 가장 불편한 점이 전자담배 이외 부가적인 배터리나 액상을 함께 휴대해야 했다는 것인데요. 부푸 브이스루는 불티나 라이터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에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전 발라리안도 상당히 괜찮은 디바이스였지만 부푸 브이스루는 좀 더 최적화 되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라리안은 CSV면서도 헤비 베이퍼가 써도 될 정도로 큰 배터리 용량과 액상탱크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경향이 있지만 부푸 브이스루는 정말 라이트 유저가 사용할 정도의 작은 크기로 최적화 해서 만든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우 하루를 나는데 있어 부푸 브이스루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간편함과 내구성
글로 적으니 이런저런 할말이 많아지는 것일뿐. 실제로 사용해보면 딱히 알아야할 사항도 없고 그냥 액상 넣고 피우면 됩니다. 코일은 교체식으로 비용이 많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만. 0.7옴 코일 하나로 한달정도는 무난하게 사용 하는 것 같습니다. 작지만 내구성도 좋아서 왠만한 생활환경에 고장 날 일은 없을겁니다.
또한 파이어 버튼이 없이 흡입센서로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흡입시마다 버튼을 누르일일이 없어 편하고. 주머니에 넣을때도 안전보드 없이 넣어도 파이어가 되지 않아 정말 편리합니다.
부푸 브이스루 단점
액상결로
사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 결로가 없는 제품을 본적이 없고 부푸 브이스루 또한 심각할 정도는 아닙니다. 전자담배의 특성상 결로가 아닌 누수가 있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단순히 결로 액상이 조금 생기는 정도로 하루에 한번정도만 청소해줘도 충분히 깔끔하게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1.2옴 코일 사실상 사용불가
고저항 코일을 쓰면 좋은 점이 한가지 있는데. 맛 표현을 포기하고 배터리의 버닝 타임을 늘리는 것일겁니다. 하지만 부푸 브이스루의 1.2옴 코일은 사실상 사용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베이핑 10번 정도하면 이미 탄맛이 올라오고 일시적이거나 코일의 불량이라고 생각해 다른 1.2옴으로 교체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게 버린 1.2옴이 4개였고. 그 이후로는 0.7옴만 사용합니다. 다행히 0.7옴은 한달 가까이 써도 될정도로 수명이 길고 맛 표현은 달달하게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특별한 이유로 1.2옴을 사용해야 한다면 사실상 사용 불가능한 전자담배입니다.
바이패스 불가
전자담배 배터리가 다 되면 충전을 해야하는데 부푸 브이스루는 충전과 동시에 베이핑 할 수 없습니다. 바이패스를 지원하지 않아요. 안전상의 문제로 생각하고 충전시에는 입에서 떼어 놓는 것도 좋은 방도지만. 가끔 니코틴이 급할때는 아쉬운점이기도 합니다.
결론
차후에도 좋은 전자담배는 또 나오겠지만 발라리안을 뒤 이어 아주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본체의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단순 계산으로 코일도 두개들이 6팩이면 1년을 쓴다는 결론이 나오니까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몇개월 써보고 느낀점을 후기로 작성한 것이라 주관적인 내용이 주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비슷하게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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