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비누 깔끔하게 끝까지 다 쓰는 간단한 방법

 

아무리 좋은 비누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일이 지날수록 비누가 작아지기 시작합니다. 비누가 작아지면 거품도 많이 나지 않고 불편해지는데요. 그렇다고 작아진 비누를 버리고 새로운 비누를 꺼내서 쓰자니 아까운 생각도 듭니다.

비누 쓰기는 간결함이 생명이다

보통 작아진 비누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모아두었다가 스타킹이나 망에 넣어 사용하는 것을 가장 많이 사용 하실겁니다. 그것과 다르게 제가 사용 하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작아진 비누를 큰 비누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생각보다 비누는 잘 붙는다

수분이 사라지면 비누끼리 붙는 성질을 이용하는 것인데. 그냥 물에 젖은 작은 비누와 새 비누를 겹쳐서 올려놓고. 다음 사용시 까지 그냥 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비누는 붙게 됩니다. 간단하죠?? 이것은 다른제품 끼리도 다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처음엔 어느정도 힘을 가하자

하지만 처음에는 아무래도 물리적으로 붙어 있는 것은 아니다 보니. 어느정도 힘을 가해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의 특성상 물끼가 있으면 미끄러지기 때문에 두 비누를 벽에 붙여놓고 위에서 아래로 살며시 눌러주는 방식으로 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붙은 이 비누가 작아지면 또 다시 새로운 비누에 붙이면서 무한 반복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작은 비누가 있습니다.

마치며

물론, 이 방법은 새 비누의 배가 나와 보이기 때문에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두개의 비누가 하나로 합일를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만족을 하기 때문에 너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